2022년 11월 05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1차콩타작마무리,양파모종구입,양파밭만들기
어제 시작한 1차 콩타작을 마무리했다.
어제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조금 남은 것을 마무리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작업을 마치고 불량 콩을 골라내는데 변사장이 왔기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양파를 심을 걱정을 하는데 마침 손진헌이 찾아와서 이형재가 몇 일전에 다온육묘장에서 양파를 사왔다기에 다온육묘장에 전화를 했더니 다 팔리고 없단다.
육묘장에 없다면 지금은 시기가 늦어서 심으면 안된다는 변사장의 이야기를 듣다가 혹시나하고 금촌에 있는 조은육묘장으로 전화를 했다니 있다기에 바로 사러 나갔다.
변사장도 한 판을 사다달라고 부탁하기에 내 것 2판과 변사장 거 한 판 모두 세판을 사왔다.
왕복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12시 35분이다.
점심을 먹고 양파를 심을 곳을 고민하다가 바깥밭에 콩을 베어낸 곳에 심기로 하고 2고랑을 만들기 위해 작업에 나섰다.
먼저 멀칭비닐을 벗겨내고 관리기로 대충 갈아 엎은 다음 퇴비를 한고랑에 2포씩 뿌려놓고 다시 관리기로 갈았다.
그런 다음 살균제와 살충제를 강하게 타서 골고루 뿌린 다음 붕소비료를 뿌리고 복합비료를 뿌린 다음 다시 갈았다.
그런 다음 관리기로 대략적인 고랑을 만들고 마무리로 네기로 고랑을 다듬어 나가는데 잔돌이 너무 많아서 철망 소쿠리를 동원하여 잔돌을 골라내어 가며 작업을 하다보니 진도가 더디다.
비닐멀칭까지 마칠려고 했는데 어두워져서 고랑을 만드는 것까지 하고 작업을 중단했다.
내일 영천호국원에 가야하기에 과일등을 사기위해 드림마트를 다녀왔다.
내일 아침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서 무우밭에 콩을 말리던 망사깔개를 덮어 대비하고 오늘 구입한 양파모종은 물을 줘서 차고로 옮겨 놓았다.
오늘 의정부에서 주창국 아들이 결혼을 하는데 가기로 했다가 갈려는 사람이 혼자 밖에 없어서 포기하고 전화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화목보일러를 처음으로 제대로 가동을 하다보니 쉽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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