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6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황우쌈,도리마을은행나무숲,처가집

 

어제 저녁부터 추워 진다던 예보에 따라 오늘 아침에는 서리가 제법 내렸다.

콩잎에 내린 서리

어머님기일로 영천호국원을 찾았다.

우리는 경주 성동시장에서 떡을 사고 호국원까지 무난히 갔는데 평소에 일찍 도착하는 둘째는 오다가 도리마을에서 길이 막혀 10여분 늦게 도착했다. 

영천호국원
영천호국원
영천호국원
6.25 무공훈장찿아주기안내문

 

어머님 아버님 영전을 참배하고는 둘째는 장인어른을 보러가고 나는 이모부를 뵈러 갔다.

부모님영전
이모부유골함

점심식사를 위해 자주가는 황우쌈을 찾았는데 역대 최악으로 대기가 길다. "42번"
주차도 힘들었는데 기다리는 것도 최고 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기자외에는 재료가 없다며 대기표도 주지 않는다.

붐비는 황우쌈

30여분을 기다려 점심을 먹고 마눌님이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을 보고 싶다고해서 둘째와 함께 갔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포기하기로 하고 헤어져서 차를 돌리기 위해 들어간 곳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마눌님과 둘이서 잠깐 돌아보았다.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농가앞에 주차를 했는데 나무를 키우는 방식이 특이하다
가지를 멋지게 잡아서 키우는 농장
은행나무숲앞의 조향물
바람개비 조형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재미있는 바람개비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은행나무가 제대로 단풍이 들지 못하고 잎이 떨어져 많이 아쉬웠다.
비교적 좁은 숲이지만 소문이 나다보니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순간에 찾다보니 도로 막혀 주민들의 생활이 많이 불편할 것 같아 보인다.  

원래는 판매하기위해 키운 것인데 판매가 되자않아 숲이 되어 소문이 난 것이란다.

 

간단히 돌아보고는  처가집으로 가서 장모님이 부탁한 호박즙을 전달하고 처남이 만들어 준 뱅어무침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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