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매실감식초병입,태양광등부착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매실감식초병입,태양광등부착

 

2014년도에 만들어서 실수로 감식초와 매실엑기스를 썩어버려 버릴까하다가 먹을만 한 것 같아서 지금까지 저온창고에서 숙성을 시켜왔는데 맛이 그럴듯하기에 마눌님에게 맛을 보였더니 좋다고 하기에 병입을 결정했다.

그간 모아놓은 생수병에 우선 담고 남는 양은 1.5리터병에 담았는데 2리터 생수병 19개와 1.5리터페트병에 4.5병이 나온다.
거의 다 주입해 가는 중에 통을 조금 비딱하게 세워서 남은 양을 편하게 넣으려다가 통이 미끄러지면서 쏫아져서 저온창고 바닥청소를 하느라 고생했다.

매실감식초

또 통이 미끌어져 넘어지면서 수도꼭지가 깨어져서 일거리를 만들었다.  

부러진 수도꼭지

오전을 저온창고에서 보내고 점심을 어제 처남이 싸준 전골을 먹었는데 소화가 잘 되지를 않아 저녁을 건너 뛰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라벨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을 완료했다.

여지껏 병입작업을 차고나 밖에서 했는데 하고 나니 기온차로 인하여 통이 찌그러드는 현상이 발생하여 이번에는 추위를 견뎌가며 저온창고에서 하다가 통이 미끌어 넘어져 바닥을 딱아내는 대형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수리가 끝난 태양광등을 어디에 부착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겨울에 많이 들락거리는 화목저장소에 부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황토방 뒤편에 부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