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김장나누기&뒷정리,앞밭디딤대해체

 

아침을 먹고 마사지를 하려고 황토방으로 갈려고 나가니 마침 변사장에 도착하기에 인사를 하니 요즘 통 보이지 않는데 뭐했는냐고 묻기에 김장하느라 그랬다니까 혹시 배추가 좀 남았냐고 묻기에 배추는 남았는데 양념이 모자라 남은 배추모두를 비볐는데 그래도 좋으냐고 물으니 자기집에는 김장을 하고 양념이 남았다며 좋다기에 마눌님과 상의하여 절반을 드리기로 했다.

다라이에 약 30쪽을 담아서 드리고 나니 20쪽정도가 남았는데 마눌님이 보더니 더 이상 양념을 안해도 좋다면서 그대로 저장을 하자기에 김장봉투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넣어 저장을 했다.

점심시간쯤에 변사장이 다라이를 가져오면서 유자를 갈아서 만든 청이라며 한 통을 가지고 와서 고맙다며 준다.

 

김장을 치대던 깔판, 배추물을 빼기 위해 사용했던 테이블, 배추를 실어날랐던 소쿠리, 양념을 만들었던 다리이 등을 씻어 딱고 말려서 제자리에 보관을 했다.

남은 소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다시 봉투에 넣어 차고에 두었는데 나중에 하우스로 옮겨서 간수를 빼야 할 것 같다. 

 

어제 우유를 주문하면서 옥션과 지마켓에서 하나씩 주문을 했는데 옥션(판매업체:공도리공순이)에 주문한 우유가 가격을 잘못 올렸기에 판매를 취소한다고 문자가 왔다.
우유값이 오르다보니 미처 가격표를 제대로 수정하지를 못해서 생긴 실수같은데 그래도 전국을 상대로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이러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항목이다.

 

배나무에 마지막잎새만 남았다.
이제 한 해도 또 지나가는 것이 실감난다. 

마지막잎새

얼마 전에 손진헌 창고에서 가져온 보도블럭으로 대체하고 철거해 놓은 받침대를 해체했다.
비가온다는 예보에 젖어서 화목으로 쓰기가 어려울까 철거하여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옮겨 놓았다.

받침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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