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부산대병원
오늘 어머님을 모시고 부산대병원으로 진료를 가기로 약속한 날이라 아침 6시에 알람에 맞춰 일어나 바쁘게 움직였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초진인 경우에는 예약이 힘드니 일찍 가서 접수를 하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기에 각오를 단단히하고 집을 출발하여 김해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부산대병원에 도착하니 9시다.
마눌님이 어머님을 모시고 먼저 내려서 접수를 하도록하고 나는 주차를 하고 접수창구로 가니 CD영상을 등록하고 접수표를 받아 대기하고 있는데 30명이나 앞에 있어 한참을 기다려야겠구나 생각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잡고 있는데 예상보다 빨리 순서가 다가온다.
근데 접수표를 잘못 뽑아 초진이 아니 재진접수표를 뽑아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라 다시 초진접수표를뽑아서 기다려 순서가 되어서 가니 이번에는 신경외과 간호원실에 가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접수가 가능하단다.
신경외과 간호원실로 가서 이야기했더니 9시 전에 도착해야 접수가 가능하다기에 멀리서 오기는 일찍 왔으나 접수방법을 몰라 헤메이다 이렇게 되었다고 사정을 설명했더니 접수가 가능토록 해 주면서 대신에 많이 기다려야한다는 것이다.
다시 초진접수창구로 가서 접수를 마치고 신경외과로 가니 3번 진찰실로 가서 대기하고 있으란다.
김동환교수 진료실인데 오늘 오전은 모두가 김교수의 환자들로 대기실이 꽉 차있는 것 같다.
12시가 넘어 모든 대기자들이 진료를 마치고 가자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진료를 받았는데 어머님의 아픈 증상으로는 5번이 나쁜상태인데 사진으로 보아서는 7번이 더 안 좋은 상태라며 일단 근전도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보고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나오니 12시 30분이 지났다.
점심시간이라 우선 식사부터 하기로 하고 인근의 돼지국밥집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재활의학과를 찾아가 근전도검사 예약을 하고 다시 신경외과 간호사실로 가서 처방전과 진료일자를 받아서 나왔다.
어머님을 집에 모셔다드리고 우리집에 도착하니 4시30분이다.
점심을 먹은 게 소화가 되지 않아 간단하게 치즈케익 한 조각에 초 하나를 켜놓고 마눌님 생일파티를 하고 축하주로 소맥을 한잔하고는 2023년도 달력에 가족 기념일을 표시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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