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눈비
주요한 일 : 부산대병원,PC업그레이드
아침 일찍 어머님이 날씨가 이런데 올수있겠냐면서 전화를 해 걱정을 하시기에 좀 일찍 출발하여 조심해서 가겠다고 했다.
아침을 먹고 송서방에게 생일 축하전화를 했더니 올해부터 양력으로 생일을 쉬기로 했다면서 12월 31일이란다.
올해는 미리 생일선물을 발송했으니 어쩔 수 없고 내년부터는 재날짜에 보내기로 하고 달력을 보니 마눌님 생일과 겹친다.
눈비가 내리고 있어서 스노우체인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우리집 주변은 눈이 조금 내리고 비가 더 많은데 아불삼거리에 가니 눈과 비의 양이 비슷하다.
다행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큰 고생없이 김해에 도착하니 눈은 없고 비만 내린다.
조금 쉬었다가 조금 일찍 집을 나서기로 하여 부산대병원으로 가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그렇게 막희지 않아 빨리 도착했다.
점심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려 근전도검사를 하고 나오니 50분이 채걸리지 않았다.
간호사들의 말로는 1~2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빨리 끝이 나서 기다리는 나는 좋았다.
병원 근처에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다는 어머님의 말씀에 식당을 찿아보니 쉽게 눈에 뜨이지 않아 부득이 김해 어탕국수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어머님을 집에 모셔다드리고 달걀을 4판을 얻어서 집에 왔다.
아레 주문한 PC가 도착이 되어 있어 동작을 시켜보니 USB가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다.
고민 끝에 새로온 PC에 기존의 data를 모두 옮겨 놓고 기존 PC의 하드디스크를 포멧하여 윈도우10을 설치했다.
한번에 되지 않아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12시가 넘어서야 겨우 설치를 마치고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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