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보일러실환풍기청소,장태규집방문,손진헌창고방문,들러리횟집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보일러실환풍기청소,장태규집방문,손진헌창고방문,들러리횟집

 

연일 영하 10도 내외를 나타내는 아침이 계속되는 것 같다.

온도계

그간 열심히 불을 지핀 결과가 환풍기소음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청소를 하면 좀 나아질까하여 청소를 시작했다.

그을음으로 칠갑을 한 환풍기

겉껍질과 날개를 뜯어내어 세제로 씻으면 지워지겠지 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뚜껍게 않은 그을음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뜨거운 물에 세제와 구연산을 풀어서 30분이상을 담궈 놓았다가 씻으니 조금은 쉽게 지워진다.

마눌님의 마무리작업을 통해 세척을 마친 뒤 다시 제자리에 끼워넣으니 겉보기는 새제품을 끼워놓은 것 같다.

세척한 환풍기

오늘 오전 마을 사무장 면접을 다녀온 결과를 알기 위해 장태규에게 전화를 했더니 결과는 알려주지 않고 마을결산을 위해 수도점겸표를 출력을 좀 해달란다.  

수도점검표를 프린트하여 장태규집으로 가는데 손진헌이 밭에서 가지를 치고 있다가 함께 장태규집으로 가니 우경택도 와 있었다.

수도점검표를 전달하고 면접결과를 물으니 우경택은 무난히 잘했다고 하는데 면접관인 장태규는 말을 잘 안한다.

 

손진헌 창고에 장우기와 이형재가 와서 막걸리를 한잔한다며 함께 가자고 해서 가서 막걸리를 한잔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장우기에게 받은 광안리불꽃사진

강아지들 밥을 주고 보일러에 불을 피우는데  김병옥이 전화가 와서 마누라가 없으니 집으로 놀러오라기에 들러리횟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김병호까지 함께 셋이서 조촐한 망년회를 겸한 술자리를 하고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