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머리,삼성전자AS센터(프린터수리)
오전에 PC와 놀다가 노인회에서 주민등록등본을 가져오라는 것이 생각이 나서 민원24시에 들어가 주민등록을 발급받았다.
예전에는 동사무소에 가야만 발급을 받을 수 있던 것이 이제는 집에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발급이 가능하니 참 좋아진 세상이다.
점심을 먹고 마눌님 머리를 하러갈 겸 프린터 수리를 위해 양산으로 갔다.
마눌님을 이용실앞에 내려주고 삼성전자AS센터를 찍으니 바로 길 건너에 있다.
어제 삼성전자 AS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밀양에서는 휴대폰AS만 가능하고 김해나 양산으로 가야 프린터를 AS받을 수 있다고해서 양산을 택해 오게 된 것이다.
마눌님이 가는 미용실과 가깝고 주차도 편하여 좋았는데 그만 실망을 안겨준다.
프린터는 4년이 부품 보관기간이라 용지를 한장씩 인식하는 장치가 문제인데 부품이 없어 AS가 안되는데 더우기 전원도 안들어 온다고 수리불가라기에 할 수 없이 집으로 다시 싣고 왔다.
집에 도착하여 어제까지 잘 사용하던 프린터가 전원이 안들어 온다기에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니 전원스위치를 올리지 않은 것이 나타난다.
명색이 AS기사라는 사람이 전원스위치도 올리지 않고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한 것이 기가 찬다.
열 받아서 내가 프린터를 수리를 해 볼 요량으로 해체를 시작했다.
어느 부품인지 알길이 없어 해체하는 방법만 터득하고 다시 재조립했다.
토너를 다 사용할때까지 용지를 한장씩 넣으며 인쇄를 해야 할 것 같다.
저녁10시가 넘어 우경택이 전화가와서 묻는다.
"내가 왜 체험마을 사무장을 해야하느냐?"며 내 입장을 묻기에 내가 "너는 이 마을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더니 누군가가 우경택에게 월급도 적은 사무장을 한다고 다른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고 뭐라고 한 모양인데 화가 나서 나에게 전화를 했지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누군가 마을을 위해 앞장서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어도 모자라는 판에 빈정거리거나 욕을 하는 것은 서로가 같이 몰락하자는 것인데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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