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7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손주들과 놀기,횟집,드림마트
지난 밤에 눈이 내려 아침이 하얗게 빛난다.
아침부터 없던 식구들이 생겨서 소란스럽고 바쁘게 돌아 간다.
아침을 먹고는 미리 챙겨주었던 손주들과 놀 일을 하나씩 해 나갔다.
모니터를 해체하여 내부를 구경하고 다시 조립해놓고 태양광등 역시 해체하여 내부를 보았다.
칼라프린터를 분리하여 내부를 구경하는 것으로 기존제품들을 구경하고 나니 서로가 LED를 이용하여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자고 제안을 하는데 있을 것 같은 LED램프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아 부득이 꼬마전구를 이용하여 만들기로 했다.
대충 선을 연결하여 불이 오도록 만들고 나니 건전지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기에 부득이 납땜을 시작했다.
건전지케이스를 이용하여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도록 건전지함을 만들고 명함통에 전체 내용물을 집어 넣도록 했다.
프라스틱 명함통에 인두로 구멍을 뚫어 스위치를 끼워 넣고 꼬마전구도 테이프를 함께 이용하여 고정을 시켰다.
달력 뒷면을 이용하여 그림자를 만들어 보니 그런대로 잘 보여 서로도 아주 만족한다.
송서방이 세차를 한다기에 걸레와 물왁스를 챙겨주고 사용법을 일러 주었다.
마침 많이 있는 물왁스라 물통에 한 통 담아서 라벨을 붙여서 주었다.
할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대나무를 잘라서 토치램프를 이용하여 휜 다음 양끝을 끈으로 묶어서 활을 만들고 활을 만들면서 잘라낸 가는 가지들을 화살로 만들었다.
서로와 하루 것을 청죽과 황죽을 색깔로 구분이 되돌고하여 하나씩 만들었다.
저녁에 먹을 회를 사러 가면서 손주들과 함께 나갔다.
횟집에 회포장을 주문해 놓고는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손주들이 원하는 물건이 보이지 않는다기에 드림마트로 갔다.
음료와 과자를 사고 장난감도 샀다.
손주들 맘속에는 할비와 나가서 장난감을 얻으려는 맘이 더 컷던 것 같다.
손주들을 재워놓고 송서방과 딸내미와 함께 맥주를 한잔하는데 딸내미가 손을 떠는 것 같아 걱정이 되어 한마디했더니 어릴때부터 그랬다며 당연한 듯이 이야기한다.
내 기억은 아닌데 아무래도 술꾼 남편을 만나 날마다 한잔씩 하다보니 아무래도 이상이 생긴 것 같아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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