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10일 금요일 아침에 눈오고 흐림

주요한 일 : 부산대병원,트라이리얼마트,대보름결산,정원근집방문

 

부산대병원에 어머님 진료가 있는 날이라 가면서 숙모가 주문한 헛개즙도 배달하고 오기위해 집을 나섰다.

집에서는 몰랐는데 나오니 눈이 조금 내려 있다.

아불을 지나니 제법 눈이 내려 길에 조금 쌓여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차에서 내려 눈사진을 한 장 찍고는 김해로 가니 어머님이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급하게 준비를 마치고 부산대로 향했다.

차는 조금 밀렸지만 예약시간안에 도착하여 진료 받고 수술부위에 부착했던 반창고를 교체하고 어지럽다고해서 이비인후과 예약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생각끝에 송도갈비집으로 가다가 중간에 아구찜집을 발견하여 들어갔는데 예상외로 반찬이나 아구찜이 맛이 있어 배부르게 먹고 니왔다.

다시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로 갔더니 이석증은 자동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마침 목수술을 한터라 손대기도 어려우니 좀 기다려 보자면서 진료를 마친다.

김해에 어머님을 모셔다드리고 오면서 알뜰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트라이얼마트에 들려 생수를 20묶음 싣고 집으로 왔다.

정월대보름결산을 한다기에 평리횟집으로 가서 결산하고 술을 한잔 하면서 떠들다가 마치고 정원근집으로 가서 노래를 한곡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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