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29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고사리포장,화분정리

 

아침에 일어나니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오는데도 또순이는 비를 맞고 빗물이 흘러내리는 고랑을 막고 누워 있다.

우선 밥을 먹이고 고함을 쳐서 집으로 들어가게 했더니 다행이 종일을 집에 박혀 있는 눈치다.

그동안 말려 놓았던 고사리를 포장을 할려고 진공포장지를 꺼내서 넣어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급히 홀마트까지 가서 지퍼백을 사와서 넣었다.

양이 제법 나올 줄 알았는데 100g씩 13봉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주문이 들어온 것이 20봉지인데 지금껏 한 만큼 더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고사리포장

 

지난번에 일광 최사장집에서 얻어온 화초를 대충 비닐 화분에 심어 놓았었는데 오늘 사기 화분을 찾아서 제대로 심었다.

 

어제 옆집에서 가져온 화목으로 불을 지피는데 제대로 타지를 않는다.

마른 나무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모처럼 서로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밭을 구경시켜달라기에 구경을 시켜주니 밀양에 오고싶다고 떼를 쓴다.

5월초 연휴에 한번 올라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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