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사리봉입,옆집폐목가져오기,추한종장판환풍기,평상장판교체,감자밭잡초제거
어제 건조기에 넣었던 고사리를 꺼내서 지퍼백에 담는데 너무 건조가 되어서 인지 3봉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옆집에서 집수리를 하면서 나온 폐목을 가져왔다.
욕심을 내어 수레에 가득 실었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했지만 오전내내 땀을 흘리며 완료했다.
추한종이 지나 가다가 인사를 하는데 차에 장판이 실려 있어서 나도 좀 구해달라고 했더니 이내 가지고 왔는데 차에 실린 환풍기도 하나 준다.
환풍기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켜놓고 가져온 장판을 이용해 평상의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어제부터 감자밭의 잡초를 제거한다고 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검은비닐을 멀칭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뿌리식물은 투명으로 멀칭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했기에 후회하기는 좀 그렇다.
아쉽지만 손으로 뽑는다고 뽑았지만 말ㄲ므하게 뽑히지는 않는다.
저녁을 위해 냉장고를 뒤지니 하몽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찌게를 끓이기로 했다.
아주 얇게 썰어놓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인데 염장을 하여 나왔는지 좀 짜다.
깻잎과 표고버섯과 아침에 먹고 남은 사과를 넣고 끓였는데 맛이 좀 비린 것 같아서 후추를 넣을려고 찾다가 못찾고 산초가루를 찾았기에 대신 넣었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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