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쥐잡기,고사리꺽어말리기

 

쥐를 2마리 잡고 나서도 계속해서 쥐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쥐틀을 계속 동작시켰는데 며칠전엔가 한 마리가 걸려들어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번에 탈출한 경험이 있는 쥐틀을 보강을 해서 설치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쥐를 버리고 다시 설치를 하면서 앞서 사온 쥐틀에도 쥐가 다녀간 흔적이 있어 미끼인 땅콩은 사라졌는데 동작을 하지 않아 좀 더 예민하게 동작하도록 조정을 해놓고 다시 설치해 두었다.

 

다용도실에서 계속해서 전기가 방전되는 듯한 소리와 함께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려 몇시간을 관찰을 했는데 원인은 배출기 입구에 박새가 집을 짓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새끼들이 찍찍거리는 소리로 확인이 되었다.

 

신여사가 고사리를 15개를 주문한데 이어 어머니도 추가로 2개를 더 해달란다.
모두 37개를 만들어야 되는데 과연 나올지 의문이다.

10Kg을 말려야 1Kg이 나오는데 모두 37Kg을 꺽어서 말려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오늘 3.3Kg을 수확했으니 이런식이라면 3일에 한번 꺽으니 한달은 걸린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언제까지 수확이 가능하냐는 것이다.

우리 먹을 것만 꺽어서 먹고 그냥 방치하다가 처음으로 주문을 받아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게 되니 걱정이 앞선다.

 

모처럼 요리실력을 발휘하여 저녁을 먹었다.

토마토를 먹을려다가 보니 너무 익어서 터지고 상한 것이 생겨나 부득이하게 토마토를 빨리 먹어야겠기에 파스타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 눈에 뜨이는 것이 절편이라 절편을 파스타면처럼 이용하여 만들어보자 싶어서 토마토에 끓는 물을 부어 껍질을 벗기고 가위로 잘게 잘라서 넣고 끓인 다음 절편을 자른 것을 넣고 소금간으로 간을 하여 먹어보니 먹을 만 했다.

먹다만 새우깡이 있어 털어 넣었더니 그런대로 요기가 되었다.   

절편을 이용한 파스타

저녁을 먹고  TV를 보는데 최강기업이 나오는데 마음이 끌려 주식을 사고 싶었다.

그간 손해만 보기에 주식을 거의 보지 않고 있다가 모처럼 주식을 확인하니 아직도 마이너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망설이다가 예약구매를 신청했다.

 

28일 열린 체육대회결산을 위한 개발위원회의를 개최한다는데 참석하지 않았다.
웬일로 저녁식사까지 준비한다기에 더 부담스럽고 내 업무 스타일이 이장스타일과 달라 방해만 될 거 같아서 참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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