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2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경로당4월찬조자정리,고사리꺽기,박성환우경택점심,장정진집방문,사과적과,박성집방문
달이 바뀌었기에 4월중 찬조자 명단을 회수하여 정리하고 결과를 경로당 창문에 부착하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기에 지난 달 것들과 연결 정리하는 작업을 겸 했다.
고사리를 꺽기위해 나갔는데 실적이 부진하다.
지난번에는 3.3Kg을 꺽었는데 오늘은 2Kg정도 꺽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4일만에 나가다가 3일만에 나가서 인 것 같은데 잡초또하 너무 자라서 고사리가 눈에 빨리 보이지 않는다.
고사리를 쌂을려고 불을 지피는데 박성환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며 찾아왔기에 끌려가다시피 금곡 드림마트 맞은편에 새로 개업한 밀면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으며 챙겨주는 박성환이 고마워 내가 계산을 했다.
우경택이 계산을 할려다가 못했다며 커피를 사서 마시고는 집에 왔다.
경로회장인 장정진씨가 의논할 일이 있으니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수자원에서 지원하는 쌀에 대해 현재 회원가구당 1포씩 배분하는 것을 회원 1인당 1포씩 배분하라는 여론이 많다며 이야기하기에 당분간은 현재대로 그대로 하자고 이야기하고 추후 상황을 봐서 개선을 하기로 했다.
이야기가 긴 장정진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계가 거의 3시가 다 되어 집으로 왔다.
고사리를 삶아 채반에 널어보니 2채반도 안나온다.
건조기에 넣어 50도에 9시간을 맞추어 놓고 나오니 사과나무에 사과가 너무 많이 달린 것이 눈에 들어온다.
우선 키가 닿는 곳을 먼저 정리하기위해 작업을 시작하는데 손은 떨리고 가위는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가위를 살짝 휘어 가위끝이 서로 잘맞물리게 조정하니 조금 낫기는 하지만 오른손 왼손으로 바꿔가며 할때 오른손쪽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거의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을까하는데 박성환이 집에 순대를 쌂고 있다고 오면서 내가 먹을 맥주를 가지고 오라기에 2캔을 들고 가서 배불리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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