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2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수자원공사생필품배부,매실따기

 

수자원공사에서 2/4분기 생필품이 나왔기에 대상자들에게 배부를 했다.

지난번 보다 배부시간이 좀 더 걸려 11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집에 도착하니 마눌님이 혼자서 매실을 따고 있기에 바로 붙어서 매실을 따기 시작했다.
예년같으면 매실전지를 함께하면서 가지를 잘라서 마눌님에게 주면 마눌님이 가지에 붙어 있는 매실을 따는 식으로 작업을 했는데 올해는 전지작업은 똘이를 위해서 미루기로 하고 매실만 따는 작업을 했다.

남아 있는 매실이 총 4그루인데 평소에 잘 안달리던 중간에 있는 나무에 알이 굵은 매실이 많이 달려 신기했다.

항상 꽃도 제일 늦게 피고 알도 제일 잘아서 천대만 받던 나무인데 올해는 효자노릇을 하는 것 같다.

매번 꽃도 제일 먼저피고 매실도 많이 달리면서 알도 큰게 많이 달리는 똘이집 옆의 나무는 올해는 알이 그렇게 크지 않고 중간의 나무 2그루가 알이 굵다.  

매실

수확한 매실을 분류기에 넣어 구분을 한 결과 왕대가 4상자, 대가 1.5상자,중이 1.4상자, 소가 0,3상자 나왔다.

오늘 수확한 매실(총 160Kg정도)
매실나무속에서 발견한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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