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16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다사랑모임,한봉수이비인후과,어머님댁

 

오늘 산행일인데 일기예보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급하게 영화관람으로 행사를 변경했다.

지난달에 이어 2번째 영화관람이다.

최회장도 늦게서야 참석이 불가하다는 연락이 있어 7명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나마 나도 병원에 가느라 영화관람에는 빠졌다.

회원들을 롯데시네마입구에 내려주고는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갔는데 대기인원이 많아 1시간가까이 기다려서 진료를 보았다.

특별한 이야기없이 3일치 약만 처방해준다.

내 느낌으로는 많이 좋아졌기에 3일정도만 더 먹으면 될 것같아서 그렇게 하는 것 같았다.

병원을 나와 롯데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네마로 올라가니 손님이 많이 없어 조용하다.

커피를 한잔 시켜서 먹고 있으니 영화관람을 마치고 나온다.

"잠"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별로 였는지 다들 말이 없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멀리 가기도 뭐해서 바로 앞에 있는 갈비탕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하려고 롯데로 돌아왔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 홍기자씨가 사는 레미안카페로 가서 팥빙수와 커피,아이스크림등을 시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로 아주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 역시 고급아파트는 다르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박진구부부를 데려다주고  김해 어머님댁으로 가니 놀러거고 집에 안계신다.

세탁을 맡겨놓았던 양복을 챙기고 가져간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를 탁자위에 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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