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30일 토요일 비온 후 흐림
주요한 일 : 이형재집방문,배추밭약치기

 

명절을 지낸다는 것이 피곤한 모양이다.

마침 날씨도 쉬라고 비가 내린다.

오늘이 이형재생일이라 작년 내 생일때 받은 보답을 위해 케익을 사서 주려고 나갔는데 연휴라 마땅한 케익이 없어 떡케익하나와 롤케익과 카스테라를 하나씩 사서 이형재집으로 갔다.

마침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기에 떡케익에 초를 꼽고 축가를 불러주고 맥주를 한캔하고 나오는데 밤을 까놓은 것을 선물로 준다.

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성묘때 남은 막걸리를 한잔하고 보니 잠이 쏫아지기에 한숨 푹 자버렸다.

 

오후 5시가 되어 일어나 강아지들 밥을 주고 오늘 아침부터 똘이 눈에 백내장약을 넣어 주었다.

음식쓰레기를 대추밭에 묻고 나오며 남아있는 대추를 몇알을 털어서 마눌님에게 맛이나보라고 주었다.

배추밭을 둘러보니 벌레가 거의 죽은 것 같은데 아직 남아 았을 수 있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약을 쳤다.

무름병
벌레가 덮친 배추1
벌레가 덮친 배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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