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1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차수리완료,농협,경로임원회의

 

저온창고에 보관중인 생강과 어제 도착한 도라지를 씻어서 대추와 함께 솥에 넣어 놓고 박성환과 함께 차를 찾으러 갔다.

빠른시간에 한 것이 미덥기는 했지만 막상 보니 좋았는데 상세하게 보니 칠이 아무래도 굵게 되어 표가 난다.

내 탓이려니하고 아쉬운대로 만족하기로 하고 50만원을 밀양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박성환이 이발을 하는 곳으로 따라가서 이발을 마칠때까지 기다려 함께 뺘다귀해장국을 먹고 인근의 전기상회에 따라가 대만에 갈 110V->220V 플러그를  2개 사고 오면서 농협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하나로 마트에 들려 경로회에서 가져간 물품대금을 정산했다.

 

집에 도착하여 다음주 월요일 노래교실행사를 박성환에게 부탁하면서 필요한 다과를 전달하고 차수리에 협조해 준 고마움에 헛개즙을 한 박스주어 보냈다.

 

6시에 경로임원회의를 열어 결산을 하면서 12월 정기총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무래도 회장은 더 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그만 두게하는 것으로 표현이 되어 잠시 소란스러웠다.

우여곡절 끝에 회의를 마치고 왔지만 찝찝한 기분이 계속 남는다.

 

오전에 올려 놓았던 즙포장을 마치고 다시 재료를 준비하여 한 솥을 올려 놓고나니 10시가 넘는다.

회의결과를 정리하다보니 12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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