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9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수육준비,자두나무전지,대추나무전지(금연6일차)

 

내일 다사랑 시산제에 수육을 준비해 가기로 했기에 어제 홈플러스에서 목살을 사 왔다.

내일 새벽에 시간이 없어 미리 육수를 만들어 놓기로 하고 필요한 나무를 잘라왔다.

엄나무와 구찌뽕나무,산뽕나무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씻은 다음  솥에 넣고 천궁과 감초를 추가한 뒤 3시간을 끓였다.

끓인 육수를 3리터정도 덜어와서 에 대추와 생강,월계수잎을 추가로 넣고  수육을 삶을 준비를 마쳤다.

내일 새벽에 고기만 넣고 끓이도록 준비를 마친 것이다.

엄나무,구찌뽕,산뽕나무 국물만들기

시간이 조금 남아 전지작업을 이어서 하기로 하고 그간 작업한 곳에서 고랑으로 떨어진 가지들을 위로 올려 놓는 것으로 왼쪽을 마무리 하고 드뎌 오른쪽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만난 나무가 한 그루있는 노란자두나무인데 가지가 너무 잘 자라 잘라 내는 양도 많다.

그만 할려다가 대추나무 한 그루만 해보기로 했는데 작년에 많이 쳐서 그런지 올해는 그렇게 많이 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최사장에게 얻어온 치자나무가 열매를 달고 이 겨울을 버티고 있다.

몇 개를 따보니 이쁘게 떨어지지 않고 끝부분이 떨어져 나간다.
이건 아니다 싶어 일단 그대로 두기로 했다.

치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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