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8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연세이비인후과,보건소,홈플러스,마을회관(금연5일차)

 

며칠째 콧물이 흐르고 막히는 증상이 크게 개선이 되지 않기에 병원에 가기로 하면서 산신제를 준비하기 위한 장도 함께 보기로 했다.

농협에 들려 통장을 정리하고 필요한 현금을 조금 찾은 뒤 홈플러스로 가서 마눌님을 내려 놓고 나만 밀양이비인후과로 갔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연세이비인후과로 갔다.

다행이 오래 기다리지 않아 진료를 보니 예상했던대로 비염이라며 약을 먹고 다음 주 월요일에 오라는데 약을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지금도 많이 준 것이라며 하루치를 더 주겠단다. 

약을 타고 바로 보건소 금연크리닉을 찾아가서 금연중인데 넘기기 힘든 시기라 도움을 받으러 왔다니까 패치외에 비타민,구강청결제,사탕과 껌등 많은 것을 주며 2주 정도에 한번 방문해 주면 좋겠단다.

 

홈플러스로 가니 마눌님이 장을 다보고 계산대에서 계산중인데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장을 보았기에 계산대에서 바구니는 바로 수거를 해 버리는 구조이기에 물건들을 담을 것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급히 카트를 가지고 가서 옮겨 담아 차로 가져왔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는 봄비와 같은 포근함을 준다.

 

어제 보았던 것들의 정비를 위해 마을회관으로 가서 마사지기를 뜯고 있으니 마침 운동중이던 이만일씨가 들어와서 옆에서 보고 있으니 심성규씨도 무슨일인가 보고 가신다.

뜯어보아도 내 수준에서 해결할 일이 인된다 싶어 미건의료기  A/S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란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2003~4년도에 출시된 제품이라니 거의 20년은 된 제품이라 A/S도 힘이 들 것 같은 느낌인데 아마도 중고를 구입하는 것이 싸게 먹힐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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