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18일 일요일 흐리고 오후에 비

주요한 일 : 침향단만들기,재활용품버리기

 

4일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대추밭에 퇴비를 뿌릴려고 했는데 침향단을 만들다 남은 것이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침향단부터 마무리를 짓는 것이 좋겠다싶어 침향단 제작을 이어갔다.

아레 한 덩이를 하고 남아 있던 한 덩이를 꺼내보니 따뜻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많이 부드러워져 있어서 작업하기가 조금 쉬울 것 같았는데 처음부터 충분하게 반죽을 주므르지 않아서 인지 자꾸 부서지는 것이 쉽지않다.

오전에 1/4을 하고 오후에 나머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니 저녁시간이다.

마눌님은 손이 아픈데도 말도 못하고 작업을 하고는 이제는 호나을 만드는 기계를 사야겠다고 이야기를 꺼낸다.

내친 김에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원하는 크기의 환을 만드는 기계는 없고 수동으로 하는 판은 있다.

한번 고민은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날이라 그동안 모아 두었던 패트병과 프라스틱,스치로폼을 버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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