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4일 토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점빼기,정원대보름달집태우기
오전에 크게 할 일이 없어 점을 빼는 작업을 해 보기로 했다.
먼저 마눌님 이마에 있는 2개의 점을 내가 빼주는데 내가 보기에도 좀 신기롭다.
점을 제거하는데 그 중에 한 개는 그 속에 여러 줄로 피어나는 색소가 모여 하나의 큰 점을 만들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 세세한 줄기까지 제거하기가 어려워 일단은 큰 점만 제거하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또 한 개는 뭔가 뿌리가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사마귀같은 점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똑 같아 보여 신기하다.
대충 겉으로 들어난 부분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결과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나에게 있는 점도 마눌님에게 부탁하여 3개를 뺀다고 작업을 했는데 빼고 보니 주변에 더 많은 점들이 보여 안타깝다
정월대보름이라 달집을 지어놓고 태우는 행사를 하는데 아침부터 모여서 놀며 저녁에 달집을 태운다
점심부터 모두가 모여 함께 하고 윷놀이 동전던지기등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는 날이다
점심은 대구에 있는 식사제공 회사를 이용하여 부페식으로 진행하면서 저녁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잠시 집에 왔다가 나갔는데 일이 벌어졌다.
정원근이 이형재 뺨을 때렸다는 것이다.
내용은 자세히 모르겠으나 그로 인하여 장대진이 뭐라고 했는데 정원근이 장대진에게 달려 들었다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
평소에 정원근의 성질은 내가 알고 있지만 이거는 아니다 싶은데 이로 인해 더 큰일이 벌어 질 것이 예상이 된다.
저녁에 달집을 태우는데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동원이 되어 평소 보다 힘을 잃고 진행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면직원과 산불대원들의 입회하에 마무리를 짓고 해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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