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2일 목요일 흐림고 비
주요한 일 : 사과전지
아침에 허리가 아파서 일어날 수 가없는 것을 뒤짚어서 겨우 침대를 빠져 나와 몸을 움직이면서 조금씩 풀어 나갔다.
황토방에서 누가의료기에 누워 마사지를 하고 나오니 한결 살 것 같다.
파스도 바르고 계속 움직이다보니 조금씩 풀려 겨우 정상을 회복했는데 이번에는 마눌님이 화분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며 허리를 쓰지 못한다.
오래된 파스를 부착했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 악마의 발톱연고를 발라주었다.
내가 먹는 허리진통제와 약도 먹였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
황토방에서 마사지도 했지만 별로 효험이 없다.
조금 걸으면 나을 것 같아서 함께 걷자고하여 나갔는데 춥다고 잔디밭만 한바퀴 돌고는 들어간다.
나온 김에 나라도 움직이자 싶어 고지가위를 들고 사과나무 전지작업을 시작했다.
하다보니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한다.
실내와 가온차이가 심해서 발생하는 현상같아 보였다.
급하게 마무리를 하고 옆에 있는 앵두나무와 보리수나무까지 조금씩 손을 보고 끝을 내었다.
구자성이 전화가 와서 경노회에서 문화탐방을 서울로 가니 서울까지 갔으니 한군데라도 더 주변을 보고 오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다음에 임원회에 참석하여 그 내용을 이야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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