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숙취,분무기약대조립,대문고장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종일을 잤다.

겨우 오후 늦게 일어나 강아지들 밥을 주고 어제 주문한 카플러가 도착하여 분무기 약대를 조립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약대가 새는 것으로 알고 교체를 위해 작업을 했는데 확인해 보니 약대 손잡이쪽에 나사가 풀려서 약이 새는 것이라 내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음을 알았다.

덕분에 약대가 2개나 더 생겼고 카플러를 이용하여 약대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약대에 카플러
연결구,카플러,밸브,일반캡

연결구에 호스를 끼워 일반캡을 씌워서 단단히 고정을 시켜야하는데 너무 두꺼워서 작업이 쉽지 않다.

망치로 뚜드려 눌렀는데 믿음이 가지를 않는다.

 

어제 바람에 대문이 밖으로 나가면서 상부 지지선이 또 풀려 수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또 풀린다.

풀린 지지선수리

이상하다싶어 확인을 해보니 기둥 가까이 문짝 용접한 부분이 문이 밖으로 열리면서 떨어지고 밑부분은 쭈그러져 있다.

문제는 똘이 시야를 가려줄려고 차광막으로 문을 싸놓았는데 그로 인해 바람을 못이겨 문이 밖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이에  바로 차광막을 걷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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