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4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사리꺽기,세일병원,이뿐네,고성횟집,김병호집박스가져오기

 

고사리를 꺽으러 나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없고 피곤하기만하다.

약 1.4 Kg을 꺽었는데 채반 하나에 해결이 된다. 

오늘의 수확량 1.4Kg

세일병원 면회시간이 12시부터 인줄 알고 느긋하게 움직이다가 마눌님에게 혼이 났다.

10시부터 면회시간이라 급하게 10시가 넘어서 집을 출발했다.

간식거리를 좀 사갈려고 했었으나 여의치 못해 그냥 갔는데 잘 한 것 같다.

어머님이 5일째 설사를 하고 있다며 짜증을 낸다.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그간 독한 항생제가 원이인 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빠른 조치를 부탁하며 병원을 나섰다.

 

마눌님 안경을 수리하려 갈려고 했는데 휴일이라 포기하고 일광 이뿐네로 가서 아나구를 사왔다.

점심시간이라 모처럼 고송횟집에 들어거 도다리회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감기 몸살기운이 살짝 나타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으나 아무래도 아침에 고사리를 꺽느라 힘을뺀 것이 원인으로 여겨 진다.

 

김병호집에 6차산업 결과물로 나온 박스를 가지러 갔다.

즙박스와 5Kg대추박스 였는데 10묶음씩 챙긴 것 같다.

김병호몫을 조금 남겨놓고 김병옥과 둘이서 거의 나누어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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