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5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발,혜원정사,다솜횟집,좌천프리미엄아울렛,이형재내방,가자미진공포장

 

부산 혜원정사에 장모님을 모시기로 했는데 오늘 명패가 준비되었다고해서 11시에 처제와 처남을 만나기로 했기에 집을 좀 일찍 나섰다.

마눌님 머리 컷트도 하고 나도 이발을 해야하기에 1시간을 일찍 나서서 마눌님을 구서역앞 헤어짱에 내려주고 나도 태양이발소로 갔는데 29일까지 쉰다는 안내판을 보고 인근의 다른 이발소를 찾아서 이발을 했다.

이발비 13,000원으로 비싸고 솜씨도 못해서 아주 불만을 가득 안고 이발소를 나왔다.

 

마눌님을 태우고 혜원정사에 도착하니 처제부부와 처남이 먼저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져간 쌀을 공양미로 올리고 처제가 준비한 과일을 올려 절을 하고 간단히 마쳤다.

위에서 7번째 좌에서 20번째 영정

어제 박은철에게 부탁한 식당 민락동 다솜횟집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했다.

해운대 동백섬인근의 빌딩들과 광안대교가 보이는 멋진 좌석을 준비해 주었다.

식사를 마치고 처남에게 스마트워치와 면도기를 전달하고 처남이 준비한 가자미를 받아서 오면서 마눌님이 입을 옷이 없다고 해서 좌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갔는데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다.

마눌님은 쇼핑하러 가고 나는 차에서 쉬었다가 마눌님이 쇼핑을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왔다.

 

강아지들 밥이 걱정되어 이형재를 불러 사료와 물을 공급하는 법을 알려주고 캔맥주를 마시고 가는 길에 가자미를 조금 싸주었다. 

 

가자미를 진공포장하여 냉동을 시킨 다음 딸내미에게 보내 줄려고 진공포장을 하는데 롤지밖에 없어서 잘라서 만들어가며 포장을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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