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0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매실식초및 엑기스담기,복분자주마무리,산딸기따기,드림마트
아침에 늦잠을 잤다.
비염약 때문인지 일어나기가 쉽지않다.
늦은 아침으로 종일 늦어진다.
어제 따놓았던 매실을 세척하여 물기가 빠지도록 소쿠리에 담아놓고 복분자를 따러 나섰다.
너무 방치한 탓인지 말라 삐틀어진 것들이 많았다.
1Kg을 남짓따서 지난번에 담아놓았던 곳에 보충하고 술을 마저 채우니 거의 한병 가득찬다.
내가 매실을 세척을 하는 동안 마눌님은 거의 마지막인 산딸기를 따오고는 앞밭에 난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마눌님이 잡초제거에 여념이 없어서 그 사이 설탕을 사러 드림마트로 갔다.
할인기간이라 20,500원에 5포를 구입하고 감자를 10Kg사왔다.
우리집에도 감자를 심었는데 감자가 영 엉망이라 구입을 한 것이다.
3시가 넘어서 밭에서 나오지 않는 마눌님을 대신하여 점심으로 남상본이 준 냉동 피자를 전저렌지에 데워서 내어 놓았더니 마눌님은 거의 손도 안대고 라면을 조금 먹는 것으로 점심을 마치더니 저녁까지 건너 뛴다.
곽영복이 전화가 와서 일요일 이성훈과 함게 올테니 매실을 50Kg을 준비해 놓으란다.
모두 나눠주고 없다니 그럼 그냥 놀러오겠다기에 와서 돌복숭이나 따가라고 했다.
물이 빠진 매실중 작은 것 36Kg을 매실식초로 담고 40Kg은 매실엑기스를 담았다.
마치고 정리를 하고나니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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