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2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관리기수리,옥상난간및 계단청소
비가 오니 옥상 물청소를 해야겠다싶어 물통을 하우스앞에 가져다 놓고 묵은 고압호스를 꺼내서 펼쳐놓은 다음 고압펌프를 관리기에 연결하고 관리기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지난번에 잘 쓰고 기름까지 다 태워서 보관을 했는데 도무지 원인을 알수가 없다.
일단 엔진오일을 첵크해 보니 아주 검게 보여 오일을 교환하고 시동을 걸어도 마찬가지 요지부동이다.
필터오일통도 꺼내서 청소를 하여 새로이 오일을 넣고 시동을 걸어도 마찬가지라 손진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손진헌이 도착하여 점화플러그를 첵크해보자는데 도구가 없어 손진헌이 창고에 가서 도구를 가지고 와서 점화플러그를 풀고 사포로 전극을 딱아주어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불꽃이 보이지 않는데 일단 조립하여 시동을 걸어보니 다행이 시동이 걸린다.
오전을 관리기 수리하는데 소비하고 동작을 시키는데 이번에는 고압호스가 문제다.
중간에 상처난 부위가 터져서 물이 새는 바람에 잘라내고 연결을 시켰는데 한참 동작중에 또 상처난 부위가 터져서 말썽을 일으킨다.
다시 잘라내고 연결구를 삽입하여 연결을 시키고 나니 상처투성이인 고압호스가 되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옥상 난간벽면을 해보니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바닥까지 모두 마칠려고 했는데 호스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약해서 청소가 되는 부분이 적다보니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펜으로 도화지에 색칠을 하는 느낌으로 한면씩 차분이 하다보니 차츰 진도가 나간다.
처음에는 조금만하고 말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절반쯤은 한 것 같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624-관리기As의뢰,농협,E편한치과,밀양이비인후과,금연크리닉,우체국,농약구입,스페인사진정리,정팔암김병호만남 (0) | 2024.06.24 |
---|---|
20240623-관리기고장,옥상청소 (0) | 2024.06.23 |
20240621-윗밭전지,장우기집방문 (0) | 2024.06.21 |
20240620-매실식초및 엑기스담기,복분자주마무리,산딸기따기,드림마트 (0) | 2024.06.20 |
20240619-매실따기및 가지정리,매실선물하기 (0)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