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1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윗밭전지,장우기집방문

 

어제 하지못하고 내려왔던 대추밭언덕위에 있는 매실과 산딸기,돌복숭전지작업을 했다.

산딸기는 수명이 다하여 지난 가지들은 베어내고 새가지는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작업이다.

매실이 이제 하나씩 열매를 달기시작하는 것을 보니 다 큰 모양이다.

돌복숭은 제법 열매를 달기 시작했다.

올라가다 만난 능수화

몇년전에 심어 놓은 능수화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 스스로 꽃을 피우는 모습을 발견했다.

밤에는 입을 닫는다는 자귀나무

자귀나무도 제법 꽃을 피우는데 좀 더 가지를 피워야 하는데 잘 돌보지 못해 한쪽으로만 자라고 있다. 

매실가지정리 후

윗밭 제일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매실나무인데 모처럼 시원하게 이발을 했다.

철난 산딸기나무와 햇가지가 공존하는 모습

철난 산딸기나무와 햇가지가 공존하는 모습인데 지난가지는 과감하게 베어내었다.

가지정리 후

 

한참 공을 들여 대추나무 가지를 전지하는 중인데 장우기가 전화가 와서 맥주를 한잔하러 오란다.

손진헌도 와 있으니 빨리 오라는 통에 적당히 종료하고 장우기 집으로 갔다.

손진헌은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왔다며 술은 사양하고 장우기와 둘이서 소맥으로 한잔하고는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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