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자두따기,감자케기,모종콩심기,면사무소에어컨정산,콩밭제초제

2024년 07월 04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자두따기,감자케기,모종콩심기,면사무소에어컨정산,콩밭제초제

 

대략 100여개는 달렸다고 생가되는 자두가 비바람에 하나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10개정도가 남았다.

더 이상의 손실은 안된다싶어 자두를 따서 마눌님과 맛을 보는데 참 맛이 있다.

작년에는 일찍 따서 그런지 씨그러운 맛이 강했는데 올해는 단맛이 강하게 온다.

올해 수확총량 노란자두

감자밭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감자를 케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이게 아니다싶을 정도로 큰 놈이 나온다.

지난번에 케었을때 거의 꼬맹이들만 나와서 거의 포기하고 마트에서 10Kg을 사왔는데 제법 쓸만한 놈들이 나오니 시간이 가는 줄모르고 작업이 이어진다.

감자를 케어낸 밭

감자수확

예상보다 많은 수확량과 크기에 마눌님도 놀라며 보관걱정이 앞서 보관방법을 찾는다.

 

아무래도 콩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따로이 모종을 해야 할 것 같아 한켠에 촘촘하게 콩을 심었다.

저녁에 비가 온다니 싹은 부담없이 올라 오리라 믿는데 쉽게 비가 올 것 같지가 않다.

 

면사무소에서 경로당에 설치한 에어컨대금이 입금되었으니 업체에게 보내주고 입금확인서를 가지고 오란다.

농협에 들려 보내주고 입금서를 이번에 발령받아온 복지계장에게 전달하고 직인도 맡겨놓고 왔다.

 

콩밭에 잡초가 무성하여 제초제를 뿌렸다.

뿌리다 보니 내가 예상한 것 보다 더 많은 양이 싹이 올라오지 않았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