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7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잔디깍기,김방우내방,노트북모니터해체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과 내일은 흐리고 비가 없다고해서 약을 칠 준비를 해놓았는데 아침에 일기예보는 또 바뀌어 오후에 비가 오는 것으로 나온다.

준비는 해놓았기에 그냥 약을 치기로 하고 대추밭에 호스를 깔면서 보니 상태가 장난이 아니다.

밤새 비가 와서 잎이 모두 젖어 있는 상태로 물방울을 머금고 있다.

이 상태로 약을 치면 약이 희석이 되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것 같아 고민을 하다가 장마철이라 잘못하면 영 때를 놓치는 수가 있을 것 같아 그대로 치기로 했다.

남은 약재로 잔디밭과 잔디밭 주변에 심어진 나무들에게 뿌리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방재약품

점심을 먹고 잔디깍기에 나섰다.

장마로 인해 잔디가 웃자라서 더 두었다가는 너무 힘이 들 것 같아서 깍는데도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라 깍여진 잔디가 수집통으로 잘 빨려 들어가지 않아 왕복을 해야 해결이 되었다.

평소보다 깍아진 잔디양도 많고 시간도 두배나 들었다.

깍아진 잔디밭

 

잔디를 깍고 새워를 하는데 김방우가 어제 만들어 준 화일에 수정사항이 있다고 찾아왔다.

몇가지 수정을 하여 화일을 카톡으로 보내주고 프린트는 면사무소에서 하라고 보냈다.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 오랫동안 방치를 했더니 노트북액정에 곰팡이가 쓴 것 처럼 화면이 이상하게 나와 예전에 TV 백라이트를 교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뜯어보기로 했다.

아주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어가며 해체를 했는데 구조가 TV랑 달라서 어떻게 손볼 방법을 찿을 수가 없어 다시 조립을 하는 것으로 마쳤다.

노트북 액정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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