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7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단체영화관람(빅토리),옥상난간땜빵
다사랑에서 단체영화관람을 하기로 했기에 아침을 먹고 바쁘게 설쳐 양산으로 가서 백미숙를 태우고 CGV 동래점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회원들은 모두 와 있었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발급받아서 9층으로 올라가니 시간이 일찍어서 그런지 좌석이 많이 비어 있다.
제법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내용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구경하고 나왔다.
방회장이 커피와 땅콩을 가져왔는데 땅콩이 아주 고소하기에 비법을 물으니 에어프라이어에 6분씩 2회를 구웠단다.
* 땅콩 밪있게 굽는 법
- 생땅콩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6분간 가열한 다음 식혔다가 다시 6분간 가열한다.
홍기자씨도 옥수수를 가져왔는데 아주 부드럽고 맛이 있어 인기가 많았다.
영화를 마치고 정관에 있는 금계리식당으로 가서 오리백숙을 맛있게 먹고 인근의 브레이크카페로 가서 차를 한잔 마시고 집에 오니 해가 넘어간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 저녁 생각이 없기에 내일 작업을 위해 준비를 하는데 집 뒤쪽의 금간 부분이 그대로 있다.
지난번에 땜빵을 하면서 놓친 것이다.
즉시 아크릴본드를 챙겨서 금간부분을 모두 떼웠다.
내일 테크지붕에 올라가야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약해서 보강을 한다고 지지대를 세우는데 한 개를 먼저 세우고 다음 한 개를 세우면서 좀 더 힘을 주어죄어서 그런지 천장이 높게 올라가면서 먼저 세운 것이 빠지면서 넘어지는데 유리창쪽으로 넘어지기에 급하게 막는다고 막다보니 지지대가 넘어지면서 발등을 찍어 버렸다.
아래는 오른쪽 발등, 오늘은 왼쪽 발등을 찍어서 퍼렇게 멍이 들어 버렸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819-계단난간대공사자재구입,난간대공사,박성환초청모임 (0) | 2024.08.19 |
---|---|
20240818-옥상난간페인트취소,옥상계단난간대철거 (0) | 2024.08.18 |
20240816-대추밭방재,백중기념품수령,대파밭잡초뽑기 (0) | 2024.08.16 |
20240815-공적조서작성,옥상물탱크지붕청소및 옥상물청소,앞밭제초제 (0) | 2024.08.15 |
20240814-손주배웅,경로회임원회의 (0) |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