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추따기,고추지지대철거,땅콩밭비닐걷어내기,보리수잘라내기
아침부터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쬔다.
이렇게 덮지는 않을시기인데 이상하다싶어 온도계를 보니 장난이 아니게 41도를 넘어선다.
아침을 먹자 마눌님이 밖으로 나가더니 고추를 모두 따 내고는 고추대를 모두 뽑아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따낸 고추는 잘라서 냉동을 시켜 겨울내내 먹을거라고 한다.
더위를 피해서 낮시간 동안 실내에서 지내다가 해가 지고 나서야 밖으로 나가 마눌님이 따낸 고추대를 뽑고 지지대를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잠시하는 작업인데 땀이 온 몸을 적신다.
내친 김에 고추지지대도 모두 뽑고 정리를 하고는 멀칭비닐을 모두 걷어내고 제초메트도 걷어내었다.
이제 이 자리를 갈아서 마늘과 양파를 심을 예정이다.
보리수나무도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밑둥까지 잘라낼려는데 너무 더워서 밑둥을 자르는 일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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