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원형톱작업대만들어 화목자르기

 

바람은 차가운데 해가 나면서 날은 봄날로 가고 있다.

어제 분해철거한 진열장을 어떻게 처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잘게 잘라서 화목으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자르는 것이 걱정이었다.

원형톱이 있지만 자르는 일이 쉽지만 않을 것 같아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원형톱을 이용한 작업대를 만들기로 했다.

얼마전 이형재에게 얻어온 바레트를 이용하여 상판으로 활용하고 옥상계단을 철거하여 놓은 각재를 다리로 이용한 즉 폐품재활용을 통해 작업대를 만들었다.

원형톱을 어떻게 고정을 시킬 것인가가 중요했는데 아주 오래전에 고체연료를 고정시키는 철판핀을 휘어서 고리로 만들어 원형톱에 끼워 잡아줄 수 있도록 했다.

만들어 놓고보니 그럴듯하게 되어 작업을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동작이 잘 되어 작업 속도가 빨라졌다.

오전은 작업대를 만들고 오후에는 화목을 자르고 적재하는 작업을 했다.

진열장과 바레트까지 모두 잘라서 적재를 마쳤다.

 

매화꽃이 피고 수선화가 피었다.

수선화 첫 꽃
매화 첫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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