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3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황토방아궁이실정리
어제 다 들어내지 못한 수납장을 들어내기 위해 분해를 시작했다.
문짝을 뜯어내고 서랍을 뜯어내고 하나씩 분해해 나가는데 일부는 나사가 녹이 쓸어 빠져나오지를 않아 부득이 부셔서 빼내야 했다.
MDF판재로 만들어지다보니 밑부분은 거의 습기에 의해 푸풀어올라 저절로 부셔지거나 부셔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래도 어제 뜯어 낸 것보다 양호한 편이어서 작업은 용이 했다.
모두 뜯어서 밖으로 내어놓고 그 자리를 청소한 다음 샌드위치판넬을 이용하여 선반을 만들었다.
바닦에는 습기를 고려하여 철봉에 지지철판을 끼워 깔고 그 위에 샌드위치판넬을 깔아서 공기가 통하도록 했다.
선반을 만들어 놓고 어제부터 내어놓았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안으로 가져왔다.
여기에는 주로 주방과 욕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배관자재와 수전설비,도어손잡이 그리고 예초기와 관련자재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를 조금 했다.
정리중 백태가 짠득 끼인 수전을 하나 발견하여 세척까지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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