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4일
저번에 갈대를 베고 나무를 짜른다고 숲속(?)을 헤멘 다고 온 잡벌레에게 물렸는 모양이다.
한동안 물집도 생기고 근질거려 혼이 났다. 이제 조금 안정되었다.
기존의 농막을 살려서 비닐하우스를 치기로 했다.
우선 해야 할 일은 하우스 주변을 청소하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느 일이 이었다.
찔레나무가 너무커서 하우스를 덥고 있고 주변의 수양버들 비슷한 나무와 갈대가 무지하게 방해하고 있다.
우선은 톱으로 농막주변의 큰 나무들을 베어내고 갈대를 잔디가위로 짤랐다.
잔디가위하나로 이렇게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쉬지 않고 도와 주는 마나님이 감사하다.
저녁에는 필히 허리 아프다고 들어 누울 것 같은 예감이 ......
주변을 정리하니 이제 농낙이 조금 보이네요
다음 주에는 보기 싫은 비닐을 철거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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