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6일

산에 갈 생각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치울 것을 치우고 해애겠다고 설치니까 마나님께서 힘빼지말고 쉬란다.

그래서 힘이 안드는.... 그전부터 생각해오던 과수배치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예정보다 늦게 12명의 회원이 도착했다.

모처럼 씨끌뻑적하게 소란을 떤다.

그간 체력단련이 많이 되었는지 크게 숨차지 않게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보니 첩첩산중이란게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앞뒤로 산이고 또 산이었다

바드리마을에서 가꾸는 밭이 생각보다 넓었다.

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란게......

내려와서 집에서 맥주를 몇병마시고 내가 저녁을 산다고 할배순두부집으로 갔는데 황보선배의 파원로 회비로 계산하는 통에 난 말로만 저녁을 대접하는꼴이 되어버렸다.

다들 잘했다고 칭찬해주주고 부러운 눈으로 보아주니 그저 고마울 밖에....

깨끗하게 씻고 마나님과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가 눈이 감겨 취침 ...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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