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7일 맑음
처음으로 일요일 공사가 진행되었다.
김사장과 미장공4명이 도착하여 내가 만들어준 과일야쿠르트를 한잔씩 먹고는 어제 하다만 미장이 계속되었다.
테라스 천정은 핸드그라인더로 돌출된부분을 깍아내고 미량의 세멘트만으로 구멍난부분을 메꾸는 식으로 작업을 한뒤 붓칠로 마감하는 모양이었다.
큰방 황토미장하는 다리를 쩔뚝이는 아저씨는 바로 메쉬를 바르고 황토를 붙이길래 왜 다르게하느냐고 물으니 그래도 잘붙는다고 해놓고는 다음작업부터 황토를 바르고 메쉬를 붙인다음 그 위에 다시 황토미장을하는 방식으로 수정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그 사이 나는 지난번 다리공사하면서 부러트린 망치자루를 매실가지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만들고 부러진 쇠스랑자루도 다시 깍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인성선생이 찾아와 함께 커피를 한잔 나누다가 톱이야기가 나와 마침 인성선생이 가지고 있는 전기톱을 가져다 주시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다되어 임종태씨가 찾아왔기에 은하수펜션 박진우사장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하고 은하수펜센에 들려 박사장을 데리고 홍돌로 갔다. 막걸리 3통에 비빔밥을 먹고 내가 먼저 계산을 하고 집으로 왔다.
이어서 찾아온 박기전선배가족이 선물이라며 소주 1박스와 돼지고기를 사가지고 와서는 한바탕 파티를 벌렸다.
남아있던 사과를 모두 박기전선배에게 드려서 보내는데 이호동씨 부부가 대구에 갔다가 들렸다면서 찾아왔다.
오늘 모처럼 많은 손님이 찾아온 날이다.
<베란다 천정을 그라인더로 미는 미장>>
<메쉬를 먼저 바르고 황토를 바르는 안방 미장>>
<두벽면이 메쉬가 먼저 붙여진상태에서 작업이 되었다>>
<에저 다리 놓다가 부서진 망치자루를 매실나무로 만들어 끼웠다>>
<은하수펜션... 날로 바뀌는 모습이 부지런한 박사장의 노력의 산물이다>>
<미장팀들이 마치고 한잔>>
<미장팀>>
<구들방>>
<작은방>>
<안방>>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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