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일 비

어제밤부터 내리던 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하면서 때로는 해까지 비치면서 내린다.

비가와도 실내공사니 오겠지하는데 7시가 넘었는데도 오지않아 가슴을 졸이는데 10여분이나 지나서야 김사장만 도착한다.

비와 안개 때문에 늦었단다. 

차 한잔을 함께하고는 바로 구들방 기둥마무리작업을 하고 있으니 타일조가 도착했다. 어제는 2조였는데 오늘은 1조만 왔다.

김사장이 구들방을 마무리 짓고 나니 김원장이 도착하여 둘러 보고나서 잘했으나 불길을 조정하기 위해 일부 간격을 조정하라고 조언해준다.

불길이 바로오는 곳은 막고 가까운곳 또한 좁게하여 먼 곳은 넓게하여 불길이 고루 갈 수 있도록하는 것이 요지란다.

간격을 조정하고 월요일에는 돌을 넣기로 했다.

 

타일조는 싱크대주변을 마무리 짓고 화장실과 현관 바닦을 사모래로 채우고 평토작업을 한 뒤 점심을 먹고와서 타일을 까는데 콘크리트 벽에는 세멘트를 잔뜩 붙여 작업을 하고 미장을 끝낸 벽은 본드로 붙이고 바닦은 흰세멘트를 묽게하여 본드처럼 바닦에 바르고 그 위에 타일을 붙여 나갔다.

현관바닦 타일공사시 무늬가 맞지 않아 내가 지적을 하는 통에 모두 뜯어내고 다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래서 감독이 필요한 모양이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건장한 남자 3명이 서성이길래 물어보니 드라이비트를 하기위해 오늘 물품을 내려 놓으러 왔단다.

조금있으니 트럭이 스치로폼및 본드등을 싣고 도착했다.

비가 와서 바퀴가 빠져 헛도는 통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짐을 내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내일부터 작업하는데 6일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는 설명을 해준다. 또한 스치로폼을 고정하기 위해 앙카를 100개를 준비했단다.

또한 다용도실은 문때문에 30mm로 시공을 할 것이며 옥상난간은 페인트로 마감한단다.

김사장이 옥상난간 색상을 묻길래 흰색이나 연한베이지로  해달라고 하고 벽면은 2중으로하여 아랫부분은 황토색이며 본체부분은 돌색깔이라는데 감이 잡히지 않는다.

    

<1차 완성한 구들방 기둥>>  

 <불길 조정을 위해 고래로 들어가는 통로를 조정했다>>

 <미장을 한 벽에는 본드를이용하여 타일을 부착한다>> 

 <안방화장실 바닦을 사모래로 평토작업을 마친상태>>

 <타일 부착을 끝낸 상태>>

 <바닦평토작업을 사모래로 끝낸상태>>

 <물리 빠지는 배구구가 낮아 높이조절을 위해 흰세멘트를 발라 조정하고 있다>>

 <현관을 사모래로 평토작업>>

 <흰세멘트를 바르고 타일 부착>>

 <타일작업을 끝내고 출입통제>>

 <안에서 본 현관-오른쪽 벽면은 신발장이 들어오는 자리라 타일을 부착하지 않았다>>

<드라이비트 부속자재>>

 <드라이비트공사를 위해 가져온 50mm압축스치로폼>>

 <스치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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