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5일 맑음
어제 저녁 마나님과 함께 부산에 갔다가 함께 선지국밥으로 늦은 저녁을 떼우고 국민은행에 들러 그간 마나님께 빌린 돈을 갚고 필요한 현찰을 확보하고는 오늘 아침 출근시간대 고속도로 할인을 받으며 밀양으로 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인상이 되어 당장 나에게 부담을 준다.
도착하니 앞에 놓여 있던 돌더미가 없어졌다. 김사장이 곽목수를 대동하고 와서는 일찌감치 돌을 모두 고래속에 넣고는 물탱크와 구들방부속들을 사러 나갔다.
산불방지안내방송이 길을 지나가며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조용해지고니 방송차가 우리집 앞에 서 있다.
공사현장에서 불을 피우는 것을 보고 온 것이다. 불을 피우는 것을 이해는 하는데 가급적 안피우면 좋겠고 피운다면 좀 더 안전하게 불을 피우고 연기가 나는 비닐류등은 태우지말라는 당부를하고는 돌아갔다.
김사장과 곽목수는 목욕탕천정을 달고 있는데 김원장이 와서는 구들장을 놓는 방법에 대해 한수 지도해주고 갔다.
김원장이 알려준 대로 돌을 좀 더 줓어와서 보충하고는 구들장을 덮기시작했다. 김사장은 목수답게 한장한장 수평을 확인하고 높이를 확인해가며 놓다보니 진도가 아주 느리다.
구들장을 어느정도 옮겨 놓고는 드라이비트공사진도를 둘러보다가 주방 베란다에 전기콘센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는 예전에 찍은 사진을 참고로 못으로 구멍을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어 드라이비트팀에게 얘기하여 두장의 판넬을 뜯어내어 찾아내어 재공사를 했다.
드라이비트공사는 어제 못다한 판넬부착을 마치고 메쉬를 부착하는 작업을 1/3쯤했다.
어제는 아예 참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전 10시쯤에는 참을 먹는 것 같았는데 오후에는 참도 없이 작업을 한다.
<보충된 자재- 백색 페인트>>
<거실 홪아실 천정>>
<거실 화장실 천정공사중>>
<거실 화장실 천정완료>>
<구들방 1차 돌넣기 후>>
<돌넣기 보완>>
<구들장 놓을 준비>>
<구들장 놓기위해 수평확인>>
<돌판을 자르느라 머리에 먼지가 하얗게 쌓인 김사장과 곽목수가 구들장을 놓고 있다>>
<2줄을 남겨놓고 오늘작업 끝>>
<남은 2줄>>
<굴뚝이 날 자리는 아래로 깊게 파야 된다>>
<스치로폼을 모두 붙이고 메쉬작업>>
<안방 창틀위 메쉬작업>>
<뒤면 공사 상태>>
<없어진 콘센트를 찾아내어 재시공한 상태>>
<오늘 작업 종료>>
<오후 3시 꼭대기를 넘어간 해>>
<마을 쪽은 환하게 비추는 해>>
<맞은 편 우측 봉우리도 환하게 비춘다>>
었다.
'농지전용 새집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207-공사39회(58일)차-드라이비트,구들장공사,화장실도기설치 (0) | 2011.12.08 |
---|---|
20111206-공사38회(57일)차-드라이비트,구들장공사,거실칸막이 (0) | 2011.12.06 |
20111204-공사36회(55일)차-드라이비트(외장공사)시작 (0) | 2011.12.05 |
20111203-공사35회(54일)차-타일공사마무리,구들방수정 (0) | 2011.12.03 |
20111202-공사34회(53일)차-구들방,화장실작업 (0) | 201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