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 맑음

눈은 떻는데 움직이기가 쉽지않다.

시계를 보니 5시 30분, 조금 더 누워 있다가 일어나니 6시 반이다. 바나나라떼를 준비하고 기다리니 김사장과 미장팀이 도착한다.

많이 올거라고 예상한 대로 오늘은 미장팀 5명과 김사장까지 모두 6명이 도착했다.

미장팀은 나름대로 조를 나눠 1명은 실내 바닥, 또 한명은 옥상계단, 다른 한명은 베란다에 붙어서 미장을 시작했고 아줌마 2명은 바쁘게 이일 저일을 거든다.

김사장은 평소의 습관대로 천천히 아궁이 화덕을 꾸미기 사작을 하고 나는 어제 배운대로 화목을 준비했다.

남들 참을 먹을 때는 별로 생가이 없었는데 10시가 지나니 배가 고프다. 아마도 많은 인원에게 나누어 주고보니 아침이 모자랐던 모양이다.

컵라면 하나를 먹고 다시 일을 할려는데 다른 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간단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나?????

나도 점심을 먹을려고 준비하러 들어갈려는데 수덕선생이 찾아와서 기술자문을 부탁한다.

미타원 출입구에 있는 자동 on/off 전구를 60W로 바꾸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러 온 것이다. 아울러 전기장판 스위치를 꽂으면 모든 전기가 나가버리는데 무슨 문젠지를 묻는다. 나름 상식대로 얘기해주고 돌아서는데 전화다. 오래동안 기다려온 동부화재에서 보내온 지도와 다이어리가 도착한 것이다.    이어 또 택배가 도착한다. 전주에서 석윤호부장이 보내온 달력과 다이어리다.

이리 저리 점심시간을  놓치고 나니 이재야 배가 고프다.

점심을 먹고 게속해서 화목을 준비하니 담배도 줄이고 춥지도 않고.....  역시 운동이 제일인 모양이다.

 

<화덕을 만드는 김사장>>

 <어느 덧 거의 완성에 가까운 화덕....  주위에 다시 블럭을 쌓고 주방을 만들어야 한다 >>

 <계단을 담당하는 미장>>

 <계단을 완성하는데 거의 하루가 소요 되었다>>

 <앞 베란다.. 추후 타일을 갈 것를 대비해 마장은 하지 않았다>>

 <뒷베란다 벽면>>

 <보일러실>>

 <앞베란다>>

 <바닥 미장전 먼저 석분에 시멘트를 적당히 썩어 호스를 모두 덮는다>> 

 <그 위에 황토로 미장을 한다>>

 <거실은 시멘트로 미장을 했다>>

 <작은방과 구들방>>

 <황토가 조금 남아 전실까지 황토바닥으로>>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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