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1일 맑음

어제와 같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라 일하기가 좋은 날이다.

김사장이 도착하고 이어서 설비 임사장이 도착한 뒤에 보일러를 실은 차가 도착했다.

화목보일러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4명이 붙어서도 겨우 움직인다. 보일러를 싣고온 분의 지도로 파이프를 밑에 넣은 다음에 움직이니 손 쉽게 움직인다.

하루종일 임사장이 붙어서 작업을 했는데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김사장은 부지런히 심부름을 다니면서 계단 난간작업 및 데크작업을 위해 목재를 주문해 왔다. 

나는 오전에 잠시 남아있던 잔가지를 태우고 아궁이 불떼는 작업을 마무리를 짓기위해 주변을 정리하다가 물이 새는 소리를 듣고 근원지를 찾으러 가다가 물탱크까지 가보니 이게 왠일인가?? 물탱크가 박살이 나 닜는 것이 아닌가? 누군가 나무를 베어가기 위해 자르다가 나무가 쓰러지면서 물탱크를 쳐버려 부서진 것이다. 급히 급수를 막고 펌프를 조정했으나 계속 애를 먹여 압력센서를 바꾸기까지 20여번 이상을 왕복을 하며 조정했으나 되지를 않아 끝내 압력센서를 바꾸었다.

설계사무소 박소장은 준공검사를 위해 서류를 챙긴다. 정화조 및 가스준공서류가 필요하대서 해동가스에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니 이내 찾아와서 설치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는 바른시간내에 준공서류를 준비해 주기로 약속하고 돌아갔다.

보일러 가동을 위해 범도주유소에 전화를 걸어 한드럼을 넣었다. 27,6000원 카드를 끊었는데 카드기가 이상하다며 몇번을 끊었는데 돌아가서 확인하고 전화를 주기로 했는데 답이 없다.

 

 <화목보일러>>

 <기름보일러>>

 <부서진 물탱크>>

 <방부목 도착>>

 <기름 한드럼을 넣었는데 절반도 차지 않는다.>>

 

 

<장학수할아버지 아들이 중국에서 오면서 사온 보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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