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6일 맑음

밤새 바람에 페인트통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귀전을 어지럽혔다.

새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황토집으로 넘어와 아침준비를 한다. 

김사장 혼자 올거라 생각하고 아침거리를 1인분만 준비했는데 보일러 임사장과 함께 도착했다.

화목보일러 저수위코드가 빠져서 여기껏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손을 댄 김에 보일러 전환 수위치 위치도 바꾸어 달았다.

추운 날씨에 임사장이 그늘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임사장은 수리를 끝내고 바쁘다고 점심식사도 하지 않고 가버렸다.

도배팀에서 장판을 하러와서는 점심도 건너 뛰어가며 마무리 짓고 갔다.

점심시간이 다되어 창호 송사장이 와서 점심을 사고는 앞뒤베란다 치수를 재고는 춥다며 떨면서 돌아갔다.

김사장과 둘이 남아서 찬마람 부는 오후에 나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김사장은 일정에 쫏겨가며 데크작업에 온 힘을 다한다.

 

오늘 24모임이 있어 부산에 다녀 오기로 하고 문제가 되는 보일러는 경유는 외출기능으로 화목은 최저온도를 맞추어 놓은 뒤 운에 맞기고 부산으로 향했다.    

 

<앞베란다에 좌우로 금이 가고 앞부분에 습기가 베어 나온다>>

<거실장판 완료>>

<주방장판완료>>

<안방 장판완료>>

<보일러 콕크 거실,작은방,구들방,주방,안방순이다>>

<화목보일러 콕크 위치 조정을 햇다>>

<심할아버지댁 보일러 견학>> 

<데크 상판 완료>>

<데크 계단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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