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맑음

부산에 갔다가 아침에 도착하니 봄날이 따로 없을 만큼 포근한 날이다.

김사장은 아침 일찍 도착하여 작업에 임하고 잇다.

내 뒤를 이어 한샘씽크설치기사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밀양땜 고개에서 나에게 차선을 양보해 주던 차였다.

기사는 올해 38세로 동서대학정보통신과를 졸업하여  풍산금속에서 몇년을 근무하고 한샘씽크설치를 하게 되었단다.

일하는 만큼(m단위) 수수료를 받는 개인사업자랄까? 인물도 좋고 착실히 일도 잘한다.

특히 장비를 갖추어 다니는 폼이 프로답다.

아궁이에 고구마를 구워 간식으로 제공하니 모두들 맛이 있다며 좋아한다.

6시가 넘어 상판과 상판담당기사가 도착하여 싱크대 작업을 끝내고 돌아서니 9시다.

박소장이 와서 가스설치확인서 및 정화조 설치 사진을 찍어갔다. 정화조뚜껑이 회사가 일치하지 않아 업체에게 뚜껑교환을 요구했다.

김사장은 계단상판작업을 끝내고 내일 일찍오겠다며 가고 씽크설치기사와 둘이 남아 작업을 지켜보았다.

신발장이 입구쪽 마무리가 이상하여 구실장에게 이의를 제기하여 내일 결과를 듣기로 했다.

상판작업자가 6시 반에 도착하여 설치기사와 교대하고 작업에 임하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1. 씽크대 상판에 뜨거운 것을 올리지 말것

2. 씽크대 상판을 칼이나 날카로운 것으로 끓지 말 것,

3. 씽크대 상판은 우유나 린스로 딱을 것.

4. 금이 갔을시는 테이프로 붙여놓고 A/S요청

5. A/S기간은 1년이며 사용후 6개월이 자리를 잡는 기간이기 때문에 문이 틀어진다든지하는 사례가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A/S를 요청할 것.

 

<정화조 보호시설>>

<씽크설치가사가 가지고다니는 부속품 함>>

<씽크대 설치1>

<씽크대 설치2

<씽크대 설치3>>

<씽크대 설치4>>

<씽크대 상판설치>

<씽크대 설치완료>

<신발장 설치 기초대>>

<입구에서 볼때 신발장옆면이 흉하게 보인다>>

<완료된 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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