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6일 - 비

주요한 일 : 건축물사용승인서 도착, 건축사용금액정리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TV를 감상하다가 오늘 저녁에 사용 할 장작을 준비하러나가니 아주 여린 비가 내린다.

하루종일 오는 것 같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꾸준하게 내린다. 아마도 고지대에서는 눈이되어 내리지 싶다.

장작을 준비하고 구들방에 한짐을 때고는 남은 불에 고구마를 구웠다.

지난번에 태운 기억이 있어 일찍 꺼냈는데 제대로 익지 않아 다시 짚어 넣어 익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비도 오고 특별히 할 일도 없어 빈둥거리는데 우체부가 왔다간다.

쫗아 나가서 우편물을 확인하니 밀양시청허가과에서 건축물 사용승인서가 도착했다.

김사장에게 사용승인서 도착을 알리고 다음 공사를 재촉하니 임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보란다.

임사장에게 전화를 하니 일단 내일 자재를 가지고 들어오기는 하겠지만 공사는 설을 쉬고 해야 할 것 같단다.

공사가 자꾸 늦어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난 14일 박진구가 가져 온 허브>>

 <CATV용 커넥터를 걷어내고 위성용 커넥터를 부착한 모습>>

 <밀양시에서 도착한 공문>>

 <사용승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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