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0일 - 흐림며 기끔 비
주요한 일 : 화목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직렬연결, 허브전원연결
약속대로 김사장이 도착했다. 평소보다 좀 늦은 시간이지만 날이 제대로 밝아서야 도착했다.
그동안 혼자서 고생해가며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우선은 급하니까 직렬로만 연결하고 추후에 보강하여 단독운전이 가능하도록 병렬연결도 가능하도록 밸브를 보완하기로 했다.
김사장이 부속을 사오는 동안 나는 다시 한번 배관도를 검토하고 도착하자 바로 작업에 임했다.
마지막 배고나을 연결하는데 기름보일러에서 나오는 배관이 25mm로 부속이 없어 김사장이 다시 부속사러 나간 사이 임시로 연결한 자리들을 마무리 지었다. 김사장이 부속을 사온다고 온 것이 16mm로 가져오는 바람에 다시 나가서 부속을 사가지고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다. 마치고 나니 12시 45분이다.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 먹자니까 다들 기다린다며 급하게 공사현장으로 가버렸다.
혼자서 라면에 식은밥을 말아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허브전원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삽입식 콘센트라 작업은 간단했으나 선이 연선이라 쉽게 삽입이 되지 않아 조금 애를 먹으며 선을 끼우고는 벽에 부착하여 마무리 지었다.
다음번에 진구가 도착하면 랜선을 끼워서 허브를 제대로 동작하게 하면 된다.
아침에는 보이지 않던 강아지가 어느새 현관문을 지키고 있다.
보일러도 보완했고 집을 지키는 강아지도 있으니 나는 이제 깨끗이 씻고 설연휴를 즐기러 부산으로 가야겠다.
<배관을 바꾸면서 철거한 부품들>>
<연결을 풀고 밸브로 물을 막은 상태>>
<화목보일러 청소용 뚜껑을 여닫다가 배선케이블이 터져버렸다>>
<허브 전원을 설치>>
<다시 찾아와 현관을 지키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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