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3일 맑음
주요한 일 : 농협방문(주소변경,소금신청,소주.비누구매,카드신청),이대희 사과밭가지치우기지원,선도농가연수협의및 작성
며칠을 벼르던 지역농협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아침 전화로 구 카드해지를 신청하고는 농협으로 향했다.
먼저 카드를 신청하니 예전과는 달리 서류가 필요하다며 농지원부를 발급받아 오란다.
면사무소를 찾아가서 농지원부를 발급받고는 간 김에 귀농지원에 대해 물으니 융자건과 지원건 그리고 선도농가 연수가 있는데 지원건은 할당된 금액이 475만원 밖에 되지 않아 힘들 것 같고 선도농가연수는 희망이 있단다.
서류를 받아서는 다시 농협에 들려 카드를 신청하고 농민공제에도 가입하고 소금을 신청하러 갔으나 조금 전에 모두 나가고 재고가 없단다. 혹시나 다시 들어오면 연락을 주라고 연락처를 남기고 쓸쓸히 돌아서는데 손사장이 점심을 함께하고 이대희농장에 지원가자고 연락이 왔다.
급히 집에 와서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약속된 황금식당에 도착하니 모두들 거의 식사가 끝날 무렵이었다.
급하게 추어탕 한그릇을 비우고 내차는 파킹시키고 손사장 차로 원각사 뒷편의 이대희 사과밭으로 향했다.
해발 500고지 정도로 예측되는 곳에 있는 1800평의 사과밭인데 진입로가 없어 고생이 심하단다.
모두가 붙어서 하니 생각보다 일찍 작업이 끝나 5시를 조금 넘겨 저녁을 먹고는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손사장 집을 방문했다.
뒤농인 선도농가 실습자우 연수때문인데 순순히 승낙을 해줘서 함께 작성요령을 보고 대충작성한 뒤 돌아와서 워드로 정리를 했다.
내일 아침 면사무소에 접수를 시키고 융자건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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