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9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15일 : 심성규할아버지가 밭을 한번 일구어주었다. 김원장은 연을 심으며 배우라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배우지 못하고 농협에 들러 카드를 신청하고는 바로 부산으로 향했다.

 

16일 :  마지막 실업급여를 신청했다. 귀농학교 동기회모임에 가지않을려다가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 2차를 내기로 했는데 정문언 고문이 내사정을 알고는 2차를 계산했다. 나오는데 이진욱과 최상준의 협공에 봉변을 당했다. 어이가 없다.

 

17일 : 마나님과 함께 다사랑산악회에 참석했다. 회동동둘레길을 돌고 철마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수성동기회 참석치않는다고 전화가 많이 온다.

 

18일 : 장인어른 생신이라 경주 처가집에 갔다. 처남이 낚시를 해서 우럭을 많이 잡아와서는 회도 치고 매운탕도 끓였다.  

 

19일 : 양산톨게이트를 9시 2분에 통과했다. 너무 느긋하게 생각했던게 실수다. 도로비 300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도착하여 화분을 내려 놓고 불을 지피는데 불이 잘 붙지를 않는다. 단순한 화목 문제만은 아닌 것같은 기분이 든다.

점심을 먹고 하우스 마무리작업에 들어 갔다. 접합부위를 테이핑으로 처리해야하는데 잊고 비닐을 씌우다가 비닐을 찢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왕시작된 거 강행을 했는데 원하는 만큼 마무리를 보지 못했다.

심성규할아버지가 밭매는 법과 씨감사와 땅콩을 가져다 주어 내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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