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7일 맑음

주요한 일 : 하우스 모기장설치,농협방문

 

강풍이 그치고 밝은 햇살 아래 봄을 느끼기에 좋은 아침이다. 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춥게 느껴지지만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한다.

마나님이 주문한 하우스에 방충망을 치기 위해 9시가 되기를 기다려 면소재지까지 나가 방충망 1롤(36m)를 16,000원에 사고 입구에 있는 가죽장갑을 3,500원에 사서는 농협에 들려 카드등록을 위해 빠트린 서류를 보완해주고는 주유카드 신청을 문의하고 신청서를 받아서 돌아왔다.

현재 예초기 하나밖에 없어 별로 혜택을 볼것도 없지만 하나하나 준비를 해두자는 입장에서 신청서를 받아왔다.

 

바람도 조용한 오전에 하우스 한쪽의 방충망을 완성하고 점심 식사후 다른쪽을 하는데 오후들어 바람이 조금 불어 방해를 한다.

그렇다고 중지할 수 는 없는 노릇이라 적당히 바람을 피해가며 마무리를 짓고는 내부 오른쪽 평탄작업을 실시하고는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푸른 천막을 바닦에 깔고 그위에 파레트를 놓고 공사후 남은 자재 및 농사용 자재를 놓기로하고 왼쪽은 화분을 놓기로 계획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한참 작업중에 뒷밭 할머님이 지나가시길래 인사를 하고 땅에 대해 진척도를 물으니 지난 일요일 아들이 왔는데 일을 하느라 바빠서 잊고 갔단다. 다음에 오면 하루바삐 마무리를 짓도록 독려하겠단다.

 

한기동교수로 부터 전화가 왔다. 4월 17일~19일 강의계획이 잡혔는데 1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을 맡아 달란다.  내가 오가기 편한 시간으로 잡았다며 은근히 날 위해 준 것을 강조한다. 기특하지!!!

 

 <지난 24일 예전 화단에서 발견하여 옮겨 놓은 화초들>>

 <24일 썩은 당귀의 뿌리중 씽씽한 것과 마른 신선초뿌리를 심어놓았다 살아났으면 좋을 텐데....>>

 <26일 만든 화분 받침대1>>

  <26일 만든 화분 받침대2>>

< 방충망을 친 하우스 오른쪽>>

 < 방충망을 친 하우스 왼쪽>>

 <공사자재 및 농업용자재 보관공간으로 활용예정인 오른쪽>>

 <화분을 놓을 왼쪽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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