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0일 흐림

주요한 일 : 잡초제거,황토방공사

 

며칠째 마나님은 잡초제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늘도 당근밭과 케일밭,고추밭을 점심시간도 잊고 잡초를 뽑고 오후에는 뻗어 버렸다.

나는 입구의 매실 가지치기한 가지를 묶어 언덕배기옆에 함께 모아놓고 토마토와 고추가지가 쳐진 것을 잡아주고는 황토방 공사준비를 했다.

 

모래를 실어 나르면서 보니 비로 인해 모래가 젖어 있어 마대포대에 담아 놓았던 모래를 모두 옮겨 모래에 물기가 좀 빠지기를 기다려 오후 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저녁을 먹고 모처럼 심성규어른과 규중선생이랑 차한잔을 하면서 잠시 대화시간을 가졌다.

   

<수확한 감자중 씨감자와 불량감자>> 

 <마나님이 뽑아놓은 잡초더미>>

 <깨끗해진 땅콩밭>> 

 <가지를 유인한 토마토>>

 <당근밭과 고추밭>>

 <벽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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